KT&G - 82분기 연속 흑자기록, 배당도 기대할게요.

안녕하세요 희주입니다.

 

요 며칠간은 KT&G에 관해서 집중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 작심3주 했을 때처럼 하루하루 주제를 정해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KT&G와 관련한 뉴스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뉴스는 사업보고서와는 다른 게 그때그때 이슈가 되는 사항이 즉각적으로 업로드되는 편이고, 이와 관련해서 주가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곧바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로 대략적인 사업방향을 익히고, 뉴스를 통해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점검을 곁들이면 내가 공부하는 종목이 앞으로 어떻게 일을 진행할지 확인도 할 수 있고 대략적이나마 실적에 대한 전망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딱딱한 사업보고서보다는 읽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공부하는데 부담이 좀 덜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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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nnews.com/news/202009141624339959

KT&G, '릴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 출시

첫 뉴스는 KT&G의 신제품에 대한 기사입니다. 기존 담배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전자담배'이고, 그중에서 또 핫한 것이 '궐련형 전자담배'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궐련형은 실제 담뱃잎을 열을 가해서 흡입하는 방식이라 액상형에 비해서 연초담배에 가깝다고 합니다. 저는 담배를 안 피워서 잘 모르지만 설명만 들어도 궐련형이 기존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에게 더 호감(?)이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액상형 전자담배는 아직까지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사용금지도 되어있는 만큼 KT&G의 차세대상품(NGP)으로 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더 밀고 있습니다. 릴 ooo이라는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디자인이랄까요 모양은 이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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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etnews.com/20200908000037

KT&G, 전자담배 '릴 솔리드' 우크라이나 판매 개시

세계적인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와 함께하는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입니다. 주요 타깃은 세계시장을 노리면서 협력하고 있고, 기사는 러시아에 이어 우크라이나 시장을 공략한다고 합니다. 먼저 동유럽 쪽을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신제품과 함께 '릴'시리즈로 계속적으로 신제품과 출시국을 늘려가고 있네요.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므로, 이와 관련한 상품들의 실적 추이를 잘 살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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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90915273093033

수익성 개선 위해 해외 눈돌리는 KT&G, 성공 전략은?

역시 해외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위의 두 기사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국내 담배시장은 정체기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 공략 포인트는 일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우리나라 시장은 일본에 비해서 1/5 수준이라고 하니, 해외시장 중에서도 '일본' 시장이 가장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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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73040

KT&G 보유 비중 늘리는 국민연금‥.배당 기대하나

KT&G의 자사주 취득과 국민연금의 보유비중 증가 소식입니다. 지난달 말(8월 31일) 자사주를 일부 취득했고, 11월 6일까지 총 2,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단 주주 입장에서 회사의 자사주 취득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죠. 과거의 행보를 봐도 자사주를 취득하고 꽤 많은 주식을 소각해왔습니다.

 

배당금 지급도 마찬가지로, 2018년에 잠시 주춤(배당 컷은 아니고 전년 수준 유지)했지만 꾸준히 배당금을 늘리고 있고 매년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금 지급규모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각종 기업리포트와 실적자료로 유추해봤을 때 2020년도 충분히 매력적인 배당금 규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당금이 전년(2019년)과 동일하더라도 현재 주가가 많이 낮아져서 약 5.2%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차 저차 해서 배당금이 증가한다면 그만큼 시가배당률은 더 늘어나겠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무난하게 발표된다면 배당금도 기대해봄직 합니다.

 

국민연금도 우리나라 시장에서 큰손인데 역대 최대의 보유 지분율인 13%까지 비중을 늘렸다고 하니, 그만큼 빼먹을 게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이 된다면 물론 좋겠지만, 배당수익률이 5%에 이른다는 점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괜찮은 투자수단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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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973

금융위기도 C쇼크도 뚫어냈다...KT&G·SKT 등 13개 '명불허전' 기업 20년 연속 흑자 - 업다운뉴스

이 기사는 비단 KT&G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2000년 이후 올해까지 20년간 흑자를 기록한 기업들의 리스트입니다. 영업이익률이 엄청나긴 합니다. 82분기 연속이라니 말이 쉽지 이자체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주목할 것은 KT&G 뿐만 아니라 리스트에 오른 다른 기업들도 좋아 보입니다. 참고자료로 다음 투자대상 물색에도 도움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연속 흑자라는 기록 자체가 대단한 것은 숱한 대내외적 위기들이 많았지만(최근의 코로나19도 포함) 잘 극복하고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겠죠. 이런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면 제 마음도 한결 편안합니다.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지난 20년간 해왔던 업력을 바탕으로 좀 더 믿고 기다릴 수 있고, 크게 사업모델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신경 써서 대응하지 않아도 되구요.

 

아직은 노동소득에 많은 부분을 의지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투자전략과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마음 편한 투자.. 길게 갈 수 있는 투자.. 이것이 진정 직장인 투자자가 가장 이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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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nnews.com/news/202009030956401206

KT&G, 문화공헌 영토 넓힌다…'상상마당 부산' 개관

상상마당이라고 KT&G의 부동산 사업의 한 분야입니다. 부산에서 이러한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니 반가워서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지어지는 곳이고 규모는 최대라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건물도 이쁘게 잘 지어진 것 같네요. 문화시설이 다소 부족한 부산에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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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8/2019080801886.html

올해 부동산 이익만 1700억...'땅부자' KT&G 변신은 무죄

부동산 사업에 관한 기사입니다. 사업보고서를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듯이, 부동산 사업으로 쏠쏠한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세종과 수원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쇼핑몰 사업도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와 관련한 수익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고서상에서 아직 담배사업비중이 80%를 넘는 것에 비해서는 12% 정도로 작았지만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부동산들의 수익이 더해진다면 정체되어 있는 담배사업에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빵빵한 영업이익으로 인한 현금으로 앞으로도 부동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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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최근 뉴스들을 중심으로 KT&G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먼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좋은 이벤트들이 많이 있어서(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금 꾸준히 지급 및 상승) 2020년도 3분기 실적 발표가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년수준에 비해서는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남은 3, 4분기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다면 적어도 배당컷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거기에 현재 주가가 이전에 비해서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라 배당금이 유지되어도 시가배당률이 꽤 높은 수준입니다. 투자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는데 적정 가치를 계산해보면 투자하기에 좀 더 명확해질 것 같네요.

 

앞으로 KT&G의 성장을 위해서는 역시 필수적인 것이 '해외시장 공략'입니다. 국내의 담배시장은 거의 포화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서 계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점유율 유지로 실적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일본, 중동, 동남아 등)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할 시기입니다.

해외시장도 아이고 어서오십시요~~ 하지는 않을 것이라 쉽지 않겠지만, 필립모리스와의 협업이나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소매입물량'등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문을 두드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성투하시고, 시장에서 휩쓸리지 마시고 꼭 살아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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