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반응형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매출액 비중으로 보면 건설이 74.35%(2조 9천억), 환경이 16.70%(6,550억) 라 태영건설은 이 두가지 사업 특히 이름답게 건설업에서 매출액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영업손익 자료를 보면 앞선 리포트들에서 알아본 내용이 잘 드러나는데

 

건설은 2,850억 환경은 1140억으로 매출액 대비 환경은 알짜부문이라고 생각된다.

 

요번 인적분할 작업이 원만히 잘 진행된다면 건설은 건설대로 환경은 환경대로 각 사업분야에 따라서 주가의 흐름이 달라질 테지만.. 최근 건설업계의 좋지않은 많은 분위기들을 고려한다면 빠르게 주가가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고..

 

반면에 환경부문은 수면위로 사업이 드러나게 되어 시장의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숫자로 대략 파악해보니 확 와닿는다.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세계적인 불황흐름에서도 굳건히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말과 적어도 전년도 수준의 매출과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큰 매출의 흐름과 영업이익 부분에서도 자세한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위에 알아본 바와 같이 비슷한 맥락이고, 설명을 덧붙여서 환경 부문 폐기물 최종처리단가가 상승하여(폐기물 최종처리 인허가의 중단으로 인한) 매출이 2천억 가량 증가함.

 

대규모 미분양 사태등의 현재 부동산 상황을 잘 알려주듯이 판관비가 많이 증가하여 전년대비 영업이익등은 다소 줄어든 상태이다.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빠르게 치고 올라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고, 인적분할을 앞두고 있는 환경부문은 단가 상승과 매립지 인허가 대신 기존 사업지 증설을 추진중인 정부 정책에 따라 더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2020년의 건설 부문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확실한(?) 환경부문 + 인적분할 이슈 등을 잘 고려하여 투자에 참고해야겠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