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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와 사업보고서로 확인한 디지털대성은 사업영역과 규모를 점차 확장하고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주력사업인 온라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업계 3위에서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탄탄한 교육 콘텐츠 회사를 연달아 인수하면서 질 좋은 콘텐츠를 앞세워 점차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지털대성과 관련한 뉴스를 검색해보고, 추진중인 사업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디지털대성 뉴스읽기

 

 

 

 

디지털대성, '2021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 오픈

www.inews24.com/view/1289139

 

디지털대성, '2021 수시 합격예측 서비스' 오픈

스는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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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의 5가지 사업부문 중 기타사업부문에 해당하겠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와중에 입수를 앞둔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특히, 수시부문에서는 준비할 부분이 많은데 어려움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시 접수와 관련하여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수능모의평가 점수, 학생부 교과/비교과 점수를 입력하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지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네요. 지원하는 학교의 수시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고 하니 미리미리 확인해야겠네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큰 매출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정확한 예측결과로 예비 학생들의 신뢰도를 쌓는 한편 신규유입도 노려볼만합니다. 교육 콘텐츠도 그렇지만 합격예측 서비스도 예민한 부분인 만큼 질 좋은 자료가 제공되어야겠습니다.

 

 

미 명문사학 채드웍과 국제학교 사업 계약 체결

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624094125758995

 

디지털대성, 美 명문사학 채드윅과 국제학교 사업 계약 체결

   디지털대성이 “미국의 명문사학 채드윅과 국제학교 운영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베트남 국제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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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인 베트남 국제학교와 관련한 뉴스입니다. 하노이인근에 우리나라의 인천 송도와 같이 신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에코파크', '채드웍', '디지털대성'이 MOU를 맺고 현지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베트남의 교육사정을 살펴보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인의 교육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베트남 정부와 현지인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대성이 베트남에 진출한 것도 이와 무관하고, 사업보고서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베트남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에 더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베트남에서의 성공을 잘 보여줘야겠죠. 스승님이신 피터린치형님께서 그러셨습니다. "기업에 투자하기에 앞서, 한 곳에서 성공한 사업을 다른 지역에 성공적으로 복제하고 안착하는 것을 충분히 확인한 후에 투자에 임하라."구요.

 

디지털대성은 한국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도 계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성공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사업부문에서도 이제 베트남을 시작으로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첫 시험무대인 만큼 교육프로그램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스톡옵션 임원 2인의 주테크

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08/26/0009/naver

 

[에듀워치]디지털대성 스톡옵션 임원 2인의 株테크

대성학원 유일의 상장사이자 주력사인 디지털대성 경영진의 ‘주(株)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자사주식으로 각각 12억원, 9억원의 투자수익을 내고 있어서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이 한 몫

news.bizwatch.co.kr

 

스톡옵션을 통한 임원진들의 주식 취득과 매도에 관한 기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톡옵션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인건비 지출의 하나로 생각해 상여금의 개념으로 실적을 잘 냈다면(일을 잘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에 맞는 보상이 주어지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주식선택매수권이 부여되자마자 매수해서 매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옵션으로 회사의 가치(주가)가 상승하면 할수록 나의 몫은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주가치 제고에도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발행과 매도로 시장이 교란되는 것은 경계해야겠지만, 정상적인 거래를 발생하고 증여도 하는 등 건전하게 진행되는 옵션 행사는 환영입니다. 대신에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기업의 실적과 자산이 늘어나서 자연스러운 주가 상승으로 차익이 발생하는 구조가 되면 베스트겠죠?

 

 

 

올 들어 줄곧 1년 전보다 뒷걸음질

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07/28/0002/naver

 

[에듀워치]디지털대성, 올들어 줄곧 1년전보다 뒷걸음질

대성학원 유일의 상장사이자 주력사인 디지털대성이 올들어 줄곧 1년 전보다 뒷걸음질쳤다.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6분의 1 토막 난 데 이어 2분기에는 4분의 1 가량 축소됐다. 28일 디지털대성에

news.bizwatch.co.kr

캐시카우 '대성마이맥' 업고 성장 '쑥'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8201345553280108440&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에듀테크 언택트 승부수]디지털대성, 캐시카우 '대성마이맥' 업고 성장 '쑥'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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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0년 2분기 실적까지 확인을 못하고 2019년의 사업보고서로만 확인해서 최신 실적은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외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이겠지요. 디지털대성도 이에 타격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9패스'의 실적이 준수하고, 독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우리'의 회원수도 회복되는 추세라고 하니 3분기 실적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작심독서실, 디지털대성과 콘텐츠 협약 체결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08500109&wlog_tag3=naver

 

작심독서실, 디지털대성과 콘텐츠 협약 체결…‘고교 인강 라인업 강화’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이달부터 디지털대성의 고등 콘텐츠인 ‘19PAS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작심독서실은 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대성더프리미엄모의고사, 이투스��

www.seoul.co.kr

 

다소 신선한 기사입니다. 이런 사업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역시 사업하는 분들의 마인드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스19' 상품을 작심독서실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즘 대세라고 해야 할까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각종 '구독'형 상품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서비스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어차피 개발되어 있고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를 좀 더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특별한 비용이 추가될 것 같지도 않고 추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회사 간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기존 독서실을 이용하던 이용자는 그대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고, 수수료 규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대성도 새로운 수요가 발생되니 좋구요.

 

 

 

각종 주주가치제고 이벤트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90729155619187707

 

디지털대성, ‘5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교육콘텐츠 기업 디지털대성이 “KEB하나은행과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대성…

www.edudonga.com

 

30억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

www.inews24.com/view/1089721

 

디지털대성, 30억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

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다.디지털대성 측은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해

www.inews24.com

 

자사주 100만주 처분

www.newspim.com/news/view/20190326001021

 

디지털대성, 자사주 100만주 처분 결정

디지털대성, 자사주 100만주 처분 결정

www.newspim.com


배당금은 꾸준히 지급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자사주매입하거나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선 임원들의 스톡옵션을 좋게 생각한 이유도 디지털대성의 주요공시사항들을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자사주 신탁계약이나 소각, 임원들의 주식 매입과 관련한 공시들입니다.

 

한 명의 대주주가 회사를 소유하는 구조이기보다는 많은 관계자들이 주식을 골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 모두의 가치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들(배당금 지급, 자사주 소각)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요몇년간의 행보도 유사하게 흐르고 있어서, 방침이 급격히 없어지거나 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안심하고(?) 투자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리

대략적으로 뉴스 기사를 통해 '디지털대성'의 사업 추이와 행적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를 접하면서 드는 생각은 2020년의 실적이 무엇보다 중요하겠구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어서 큰 위기 없이 실적이 증대되었고, 이에 따라 배당금도 비교적 잘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실적 악화의 영향이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어떻게 영향을 줄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과연 어떠한 배당정책을 펼칠지, 어떠한 대처를 할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기업이 어떤 실적을 발표할지 어떤 행동을 할지 유심히 관찰해야겠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속성에 따라 기업도 크게 변화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아직까지는 2020년 실적에 대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남은 3, 4분기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화이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늘 성투하시고, 시장에서 오늘도 활짝 웃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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