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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려신용정보에 관한 뉴스를 읽어보겠습니다.



“빚 못 갚아요”…고려신용정보 주주는 ‘好好’

2020.06.15. 브릿지경제  기사원문보기


빚 못갚는 사람 늘수록 주가 뛰는 고려신용정보

2020.04.19. 매일경제 기사원문보기


코로나19가 고려신용정보에 반사이익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채권을 돌려받아야 할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다. 연체율이 말해준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대출 연체율은 1달 전보다 0.02%포인트씩 높아졌다. 가계·기업 모두 제때 빚을 못 갚는 경우가 늘었다.

연체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시장마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없으면 서민은 특히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9만명 줄었다. 3월(-19만5000명)과 4월(-47만6000명)에 이어 석 달째 감소했다. 실업자는 13만3000명 늘어난 127만8000명이다. 실업률은 0.5%포인트 오른 4.5%다. 실업자와 실업률 모두 같은 달 기준 통계 쓰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고치다.

채권추심업이 주 매출원이다 보니 경제가 좋아지면 좋아지는 대로, 경제가 나빠지면 나빠지는 대로 사업모델에 지장이 없습니다.

사업보고서에서 살펴봤듯이 경기변동성에 그리 민감하지 않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이후 고려신용정보는 38%가까이 반등했는데, 매출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잘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추심업계 현주소는?…뚜렷해진 양극화

2020.03.17. 비지니스워치 기사원문보기


추심업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적을 내는 곳이 채권 위탁 선정에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다량의 채권 위탁이 자금 회수로 이어져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는 구조다.

실적을 좌우하는 요소는 인력 운영 노하우다. 채권 수주를 극대화한 뒤 적법 절차에 따른 추심으로 회수율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다. 회수율이 높아지면 수주 경쟁에서 유리해지기 때문에 선순환이 일어난다.


얼마전 표현했던 '잘나가는 맛집'의 사업순환이 생각나네요.

실적이 많이난다 -> 채권 위탁 선정에 유리 -> 수주물량 증가 -> 실적개선(매출증대) ->반복

채권추심업도 잘되는 곳이 더 잘된다는 말입니다.


추심업계 양극화 현상…업무 어려워진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부실채권이 대량 시장에 유통되고 추심회사 설립 기준이 마련되면서 등장하기 시작한 추심회사는 1998년 12곳에서 2000년대 25곳까지 늘어났다가 현재 23곳으로 압축됐다. 이들 상황이 모두 좋지만은 않다.


여기엔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 노력이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1%로 2017년 1월 0.53%,  2018년 1월 0.42%에 이어 꾸준히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채권 위탁 경쟁이 심해졌고 업체별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정보업계 관계자는 "추심은 기본적으로 위탁을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다"면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소문난 맛집이 잘되면 그를 추종하는 혹은 그와 유사한 메뉴를 가진 가게들이 줄줄이 생기게 마련이죠. 좋은 사업모델이라는 생각을 가진 여러 업체들이 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앞서 살펴본 소위 잘되는 곳만 계속 잘되는 구조에 다가 IMF같은 외환위기등을 겪으면서, 금융회사들의 건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채권추심업의 수익율과 직결되는 연체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정부의 채권자에 대한 다양한 권리들을 강화하고 구제책을 마련하고 있어서 경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추심업계 전체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겠네요.



고려신용정보,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매출 1000억원 시대 열 것"

2018.08.16. 매일경제 기사원문보기


`새로운 시작, 꿈이 있는 고려신용정보`란 슬로건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윤태훈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며 "사상 첫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고려신용정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표이사에 관한 인터뷰 기사는 잘 검색되지 않아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를 찾아봤습니다. 2018년 3월경 취임한 윤태훈 대표이사의 말이 있었습니다.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했네요.

'새로운 시작, 꿈이 있는 고려신용정보'란 슬로건도 내걸었구요.



'불황은 나의 힘' 고려신용정보, 2년째 두자릿수 성장

2020.02.16. 머니투데이 기사원문보기


고려신용정보 최근 10년 실적

기사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최근 10년간 매출추이와 배당금 추이가 한눈에 파악이 됩니다.

2018년 공략했던 대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고, 증감률 또한 2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마찬가지의 추세였구요.

급성장의 이유로 부실채권의 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역시 채권수주와 추심수수료 부분이 매출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겠지요.



전체적인 뉴스를 읽은 느낌은 솔직히 말하면 좀 어두운 면을 많이 느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업모델 자체가 채권추심업을 다루고 있기에 뭐랄까 일반적인 뉴스제목만을 생각해본다면 유쾌한 기사는 아닙니다. 빚을 못갚는 것이 늘어난다.. 경기가 안좋아진다.. 와 같이 주제들이 좀 밝지는 않습니다.

이또한 선입견이 많이 작용할테지요. 

고려신용정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업가치관인 '신용사회 지킴이-신뢰와 열정을 바탕으로 신용사회를 수용하여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말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안좋게 생각해서 그렇지 요즘의 신용사회에서 채권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사회구성원간의 신뢰가 잘 지켜지려면 역시 상호간의 약속인 채권도 잘 이행해야합니다.

기업가치관으로 내세우고 있는 '신용사회 지킴이'가 되어 꼭 좋은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뉴스읽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늘 말씀드리는 성공하는 투자 성!투! 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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