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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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빗 25주차 현황

무빗 25주차 현황

 

남은 목표포인트 90만대가 깨지려고 하고 있고, 지금까지 모은 빨간 포인트범위가 점점 커지는 중입니다. 전주와 비교해 보면 매번 별로 티는 안나지만...

 

처음 한두번은 억지로 해야 하고, 의식하면서 자꾸 나를 다그쳐야 하지만 그 한두번이 쌓이고 쌓여 습관처럼 되고.. 습관이 무섭게 발전해서 나의 일상의 한부분으로 되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언젠가 이런 미션들이 없어도 계속해서 운동하고 있는 제가 될 수 있을까요??

 

 

 

운동목표 변경

25주차 운동목표 변경

 

요즘 무빗이가 이상합니다. 자꾸 목표를 살금살금 조정해 줍니다.

 

그동안은 있는 그대로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글을 쓰면서 무서운 생각을 했습니다.

 

이거 큰 그림 아닌가?? 주당 목표 횟수를 늘리려는?? 가만 보니까 그럴듯한 전개입니다.

 

주 6회에서 주7회로 운동목표를 늘리고 싶은데 한껏 높아져있는 목표치를 그대로 두고 7회로 바꾸자니 좀 잔인한 이미지고, 그렇다고 7회로 바꾸면서 한번에 칼로리를 훅 떨어트리자니 자존심(?) 상하고..

 

포인트 올릴 맹분이 없지 않습니까 맹분이!!!!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관계자님 매번 모니터링하고 보고 있는 것 알고 있습니다.

 

 

 

실외 운동 현황

실외 사이클링 현황

 

이번에 부부 함께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비우자님 자전거 출퇴근을 위해서 구입이었는데 같이 깔맞춤 했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느꼈지만 진짜 이 맛에 타는구나를 완전 느꼈습니다.

 

집에서 커피 내려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자전거 타고 시원하게 라이딩 한번 하고.. (빡센 형님들처럼 그렇지는 않습니다. 샤방샤방하게)

 

주차걱정이 없으니 발 닿는 곳에서 빙수 한그릇 하고..

 

용호할매팥빙수.. 최고임.. 진짜 짱

 

여름에는 진짜 와따입니다. 사진 보니까 지금도 짜릿짜릿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샤방샤방 자전거 타다가 UN 공원에 도착해서 벤치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부부톤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보통?? ㅋㅋㅋ

 

둘이 같이 그랬습니다. 이 맛에 사람들이 자전거를 탄다고.. 몇 시간씩 타시는 분들이 이해된다고 얘기했네요. ㅋㅋㅋ

 

아무튼 기분 좋게 돌고 왔고, 아마도 주말 이 루틴이 정착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주는 날씨관계로 야외 달리기를 못했는데 괜히 아쉬워서 한번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름 나이키런 어플에서 성취도를 평가하는 곳이 있는데 연속 달리기를 또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하여튼 고민만 일단 많이 해봅니다.

 

 


2023.07.24. 내용 추가

정말정말정말정말 뛰기 싫고, 그냥 주말 마지막인데 뒹굴고 싶었지만 나갔습니다. 왜냐구요? 그냥 해야해서 하는 거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아닙니다.

 

진짜 어딘가에 나의 목표를 저질러 놓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에 제 스스로에게 한 말일 뿐이었는데 마음속 저 한켠에서 찔리기도 했고, 묘하게 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신고 그렇게 뛰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매일 뛰는 곳을 그렇게 열심히 뛰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막상 뛰기 시작하면.. 뛰고나면.. 시원하게 씻고 나면 너무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어느 누구 덕분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아무튼 좋았다는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제 블로그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니면 어디선가 보고계실 1인에게 감사드립니다.

 

하여튼 목표가 티미해져 간다싶으면 일단 동네방네 소문내거나 여기저기 찔러놔야합니다. 그래야 움직입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25주차 미션 현황

무빗 25주차 미션 현황

 

이번주는 근육근육에 대한 이야기!!

 

근육 하면 저의 빠지지 않는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특히 비우자님께 푸는 썰.. 이제는 듣기 싫다고 실제로 보여달라고 하는 그 썰!! ㅋㅋㅋㅋ

 

소싯적에 저도 나름 운동을 좋아해서 (뜀박질을 특히 좋아하기는 하지만..) 크로스핏이란 걸 꽤 한 적이 있습니다.

 

학생 때였는데 1~2달 박스를 끊고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러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좋아서가 아니고 학생 신분에 너무너무 비싼 등록금 때문에 너무 아까워서 매일매일 가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이것도 주식마냥 무빗마냥 한번 두번 힘들다가 빠지니까 엄청 재밌더라구요?? 엥 ㅋㅋㅋㅋㅋ

 

미친 듯이 운동하고 헉헉거리는데 또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다니기에 학생 주머니 사정은 여유롭지 않으니 혼자서 헬스장에서 여러 가지 와드(WOD)를 제 나름대로 시간 정하고 루틴짜서 수행하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일반 헬스장에서 좀 민폐였긴 했습니다. 최대한 피해 안 주려고 했지만 크로스핏이란 놈이 워낙에 악악!! 하는 애라서..

 

그렇게 한 6개월 정도를 했을까요?? 확실히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지고 몸이 건강해지니까 또 기부니가 좋아져서 한동안은 열심히 했었드랬습니다.

 

뭔 얘기하다 이렇게 빠졌지??

 

아.. 이번주 미션!! ㅋㅋㅋㅋㅋㅋ

 

그랬더 저였는데 솔직히 제대로된 운동을 해본지가 엄청 오래되었다는 말입니다. 유산소운동들 빼고!!

 

확실히 이전에 열심히 운동하던 때를 떠올려보면 몸이 너무너무 건강해지니까 활력이 있고, 무언가 행위를 할 때 되게 힘이 넘쳤던 기억이 납니다. (젊어서 그랬나??)

 

 

25주차의 무빗 미션에 심히 공감하는 바이긴 합니다. 결국 유산소와 적당한 근육운동을 병행할 때 더욱더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체험적으로도 느꼈던 것이구요.. 아무튼 매번 말뿐인 외침이지만 근육운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병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주차 미션 달성 현황

25주차 미션 및 달성현황

 

그렇게 25주차도 모든 미션을 완료했습니다.

 

아마도 26주차도 근육관련해서 미션이 이어질 듯한데 또 성실히 열심히 퐈이팅있게 해결하겠습니다.

 

한주간 고생 많으셨고,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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