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빗 21주차 - 시공간을 극복한 자본주의의 힘

무빗 21주차 현황

이번주야말로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절정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저도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매번 무빗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확확 미션을 안늘려 주셔서요 ㅠㅠ 엎드려 절하고 싶음.. 그래도 진짜 이렇게 빠득빠득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진짜 저도 이럴줄 몰랐습니다.

이번주는 1주일간 미국 출장이 있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준비물을 챙길 때 옷가지나 다른 들고 갈 것들을 신경 썼을 텐데 이제는 어디 간다고만 하면 무조건 1순위가 운동화랑 운동복입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될줄 몰랐습니다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어딜 가나 운동 생각뿐입니다. 운동이 좋았어요.. 라고 포장하고 싶지만 아직은 그럴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목표는 무빗포인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1주일의 여정에 반은 일반 짐이고 반은 운동복과 운동화였습니다. 후....

덕분에 뉴욕의 상징인 허드슨강에서 잠시나마 뉴요커가 된것마냥 빙의해서 미쿡인들과 같이 뜀박질을 할 수 있었고, 대부분의 일정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저는 꿋꿋이 도보를 이용했습니다.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 라고 포장작업중임 ㅋㅋㅋ

어떤 외국인이 다른나라가는데 이렇게 야외운동을 하겠냐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그리고 진짜로 그러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괜히 뿌듯해집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역시 동기부여에는 금융치료가 최고라고..

사진으로 보니까 또 느낌이 있네요. 이렇게나 건강을 위해 뛰는 사람이 많구나 느꼈습니다. 신선한 자극을 받고 왔습니다.

지방 타파!! 해야죠!! 평생을 해결해야 할 영원한 숙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빗과 함께 지금처럼만 운동 꾸준히 하면 반드시 건강해질 겁니다. 왜냐면 얘는 그런 친구니까요.

요일이 달라서 운동목표가 표현이 안되고 있는데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미션을 완성했습니다. 뿌듯한 한주였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저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의 루틴 잊지 않고,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모든분들 한주간 고생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계속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