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빗 11주차 -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목표 상향, 나도 모르는 나의 한계(?)

무빗 11주차 현황

11주차도 열심히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또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벌써 4번째?? 정도 된 것 같은데 연속으로 계속해서 목표를 상향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놀랍지 않습니다.

월요일 무빗 어플을 열면 목표상향에 대한 알림이 뜨는데 이번 목표는 좀 고맙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주 4회에서 주5회로 목표일수가 강화되었고, 대신에 일일 활동량은 줄여줬습니다. 아주 고~~~~~오오오오맙 습니다.

584 kcal에서 551kcal로 무려 33 kcal나 줄여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저정도 활동량은 실제 움직여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 의미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목표는 변경되었고, 뭐 어쩌겠습니까? 받아들이고 ~~자본주의의 주인인척~~ 열심히 운동해야죠!!

실외달리기 및 실외걷기 현황

이번주는 달리기를 1번밖에 못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한보따리 정리를 했지만.. 절대 귀찮아서는 아닙니다. 비가 오고.. 비가 또 오고.. 황사가 어쩌고.. 그래도 최소한의 운동목표인 주 2회는 지켰습니다.

주말마다 비우자님과 함께하는 걷기 운동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운동루틴으로 넣어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나갈 때마다 고민하는 것은 비밀임.. ㅋㅋㅋㅋㅋ)

모든 운동이 다 그렇듯이 밖으로 딱 나가는 발걸음이 너무너무 무거워서 그렇지 막상 한바퀴 돌고 오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습니다. 이거슨 팩트입니다 정말.. 그러니 더더욱 억지로라도 몸을 욱여넣어야죠.. 그리고 그 억지스러움을 무빗이 금융치료로 확실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시너지 효과입니까!?

무빗 11주차 미션현황

11주차는 걷기 운동에 관한 내용입니다.

걷기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아주아주 기본적이고 별생각 없는 운동의 하나인데 신경 쓸 것이 좀 있었습니다. 미션을 수행할 때 이 모든 것을 다 생각하면서 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하나라도 내 습관에 넣어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열가지중에 하나라도 몸에 체득되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이 또한 반복학습을 하며 몸에 각인이 될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