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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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빗 9주차 현황

무빗 9주차 현황

 

9주차도 열심히 운동하고 무빗포인트를 잘 챙겼습니다. 아니 그런데 무빗이 이제 슬슬 적극적인 포인트 방어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 저번주에 목표치가 올랐던 것 같은데 이번주에 또 올렸습니다. 그래도 귀여운 수준으로 올려서 뭐 괜찮기는 한데 괜히 투정 부려봅니다. ㅋㅋㅋㅋ

 

혹시라도 편하다고 마음먹거나 그렇게 밝히면 더 혹독하게 참교육을 시킬지도 모르기에...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운동 목표변경 및 평균운동시간/활동 에너지 향상

운동목표 상승, 건강앱 알람(운동 시간, 활동 에너지)

 

운동 시간과 활동 에너지가 늘어난 추세를 보니 목표상승도 무리는 아닌 듯합니다. 평균소모 칼로리인 722에 비하면 570은 약간 숨 쉴 텀은 준정도랄까요? 그래도 이렇게 누적되다 보면 좀 무섭긴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지금보다 4주후 혹은 10주 후면 또 더 튼튼해져 있을 테니까 계속 무리 없으려나요? 그래도 아무튼 아직까지는 할만한 미션을 던져주는 무빗 고맙습니다.

 

 

 

실외 달리기 현황

실외달리기 현황 - 나이키런클럽

 

이번주도 3회의 실외 달리기를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아침은 살면서 자주 겪을 수 없는 멋진 코스를 뛰고 왔습니다.

 

 

 

제10회 기브앤레이스 참가

일요일(4월 2일) 기브앤레이스 마라톤을 뛰고 왔습니다.

 

EPL 선수소개 느낌으로 등장하려다가 그냥 프리스타일로 되어버림

 

전날 기분이 들떠서 운동복이랑 장비 챙기다가 잠은 안자고 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은 설레여서 잠이 금방 들지는 않더라구요.

 

진짜 오랜만에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라 내심 걱정은 했지만 그동안 잘 달리기를 잘 준비했으니 무리 없겠다고 자신만만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회당일은 정말 정말 날이 좋고 미세먼지도 낮아서 뛰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발걸음도 괜히 가벼웠던 것 같네요.

 

초반에 광안대교를 올라갈 때 길이 갑자기 좁아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에 엉켜서 속도를 좀 못낸것 빼고는 아주 만족할만한 좋은 레이스였습니다.

 

푸르른 저편바다로 보이는 이기대와 광안리뷰 (ft. 광안대교 상단)

 

언제 광안대교를 뛰어보겠나요. 이럴 때 열심히 몸으로 눈으로 담아봅니다. 혼자 마라톤에 참여하고, 기록도 나름 신경을 써서 각잡고 찍을 정신은 없었지만 그와중에 인증샷 하나 남긴다고 뛰면서 양쪽으로 찍어봤네요.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멋진 부산의 모습 잠시 감상하고 가시죠. ㅎㅎㅎㅎ

 

제10회 기브앤 레이스 기록증(요즘은 온라인으로 사진도 자기가 직접 골라서 만들더라구요.)

 

오랜만에 참가하는 마라톤이니 무리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되 1시간 안쪽으로는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열심히 달렸더니 제 기준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정확하게 54분을 맞춰서 찍었네요. 마지막 결승선을 400m 남기고 그냥 냅다 달렸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2만명이 참여했고, 코스가 10km, 8km, 3km 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괜찮은 성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1/3 잡고, 10km 그룹이 한 6천명된다고 하면 나름 선방했을까요?? 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무사히 잘 완주해서 너무 기분이가 좋았습니다. 덤으로 매일 지나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볼일이 없었던 광안대교도 실컷 잘 보고 사진도 잘 찍고 왔습니다.

 

다음번에는 10km를 넘어서 하프도 도전할 수 있도록 몸을 더 열심히 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역시 달리는 게 저같이 공놀이에 잼뱅인 사람에게는 제일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정직한 운동인 것 같아요. 성취가 눈에 확확 들어오면서 덤으로 몸도 건강해지는 달리기 운동.. 너무너무 좋지 않나요?

 

 

 

무빗 9주차 미션현황

무빗 9주차 미션현황

 

이번주부터는 치유를 위한 멈춤, 잠이라는 제목으로 활동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주로 몸을 이완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이런저런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잠자는데 있어서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던 터라 크게 개의치 않았는데 확실히 달리기를 해서 몸을 한바탕 털어주면(?) 좀 더 잠자리에 가볍게 들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게 아니라도 기절을 잘하기는 합니다만.. ㅋㅋㅋㅋㅋ

 

아무튼 변경된 목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주 미션도 잘 완수했습니다.

 

 

 

9주차 미션 달성 현황

9주차 미션 및 달성현황

 

9주차도 잘 수행했습니다. 어느덧 무빗 포인트가 10만점이 넘었고 금액으로 따지만 5만원이 넘었습니다. 애플워치 할인율로 봤을 때 괜찮은 수준일까요? 이제는 꼭 금액을 떠나서 운동습관이 잘 잡히고 애플워치가 생활화된 것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만큼 더 애플의 노예가 된 것만 같은 것은 느낌뿐이겠죠??)

 

다음주면 10주차로 두자릿수로 넘어가네요. 이제 슬슬 몸으로 운동루틴이 체득되고 있습니다. 아주아주 좋습니다. ㅎㅎㅎㅎ 10주차도 가즈아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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