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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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빗 6주차 현황

무빗 6주차 현황

 

참 신기합니다. 열심히 주어진 미션대로 몸을 움직였을 뿐인데 이제는 운동이 일상의 습관이 되어가고 있고, 뭔가 몸에도 알게 모르게 변화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빗을 하면서 자본주의의 무서움을 더 철저히 깨닫고 있습니다. 최초 시작은 공짜로 애플워치를 준다는 것에 솔깃했다면 지금은 무빗이라는 어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둬두었으며, 이제는 끝까지 해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런 찰나에 무빗은 귀신같이 저의 심리를 꿰둟고 있습니다. (아니 애플워치에 관심법 장치라도 달아둔 것인지...)

 

(무빗: 해해.. 이정도 당근 던져줬으면 이제 무빗에도 빠졌고, 할만하다는 생각을 하겠지? 애플워치랑 우리 회사(?) 마케팅비용도 뽑아야 하고, 본전도 찾아야 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어디 한번 더 해봐라!!!)

 

 

 

급작스러운(?) 목표치 변경 통보

월요일 무빗의 호기로운 도전장!!

 

그동안은 주 3회 696 kcal를 채우면 되는 목표였다면 주 4회 559 kcal를 채우는 목표로 급변경되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하루 채워야하는 칼로리가 좀 줄었다는 것일까요?

 

물론!! 제 역량이 조금 상승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갑자기 이렇게 하면 곤란하잖아~ 아마추어같이 왜이래..

 

그래도 어쩌겠나요.. 제가 아무리 따져봤자 돌아오는 답변은 뚜렷이 찍혀있는 목표치와 거기에 붙어있는 당근..(포인트 7,000 핰핰핰핰)

 

즐거운 마음으로 이제 주4일 열심히 운동하면 되겠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실외 달리기 완료 현황

실외 달리기 현황 - 나이키런클럽

 

니가 그렇게 방해한다면 난 더 열심히 하겠다!! 라는 각오로 주4회 달리기를 완료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퇴근하고 달리러 나간다는 것 자체에 귀찮음을 느꼈고, 배고픔(?)을 느꼈지만 이제는 꽤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달리기를 하기 전까지는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으며 오히려 빨리 나가고 싶다는 이상한 생각까지도 들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달리기 루트도 어느 정도 잡힌 것 같고, 그때그때 미션에 맞게 열심히 수행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적인 출퇴근 시간에 최대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은 덤입니다.

 

결국 남는 것은 제몸(무빗 포인트, 돈돈돈)이니까요.

 

 

 

무빗 6주차 미션현황

무빗 6주차 미션현황

 

100포인트를 주는 미션들은 읽고 클릭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내용들을 한번씩 확인할 필요는 있습니다. 은근히 몰랐던 지식도 있고, 이게 진짠가?? 싶은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나 약간 의문스러운 점은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의 정의가 각각 최대심박수(220-본인나이)의 64%, 77%라고 하는데, 애플워치를 통해 기록된 실외달리기의 심박수는 평균심박수로도 나와있지만 170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래서 거의 최대강도(?)에 이르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아직 제 몸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인지 뛸 때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있어서 뭐 저건 표준적인 내용이겠지 사람마다 조금은 다를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을 이렇게 자주 해도 괜찮은지는 모르겠네요..?? 소싯적에 달리기를 좀 하면서 제 몸에 대해서 나름 잘 알고 있어서 지금은 결코 힘든 상태가 아니란 것은 잘 알고 있는데 조심할 필요는 있겠네요. 좀 더 몸의 신호에 민감하게 귀 기울여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현재까지는 좋습니다~

 

 

 

6주차 미션 달성 현황

6주차 미션 및 달성현황

 

6주차도 모든 미션을 빠짐없이 완료했습니다. 7주차부터 목표를 대폭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무빗을. 강력히.

 

현재까지 느낌은 무빗을 잘 따라 하면 정말로 건강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달리기 하고, 몸도 열심히 움직이고 건강히 잘 지내보겠습니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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