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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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한점 : 일단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나를 칭찬해 주고 싶다. 주식의 주자도 모른더 내가 어느날 우연히 자주 보던 커뮤니티의

그것도 '댓글'에서 알머리제이슨님의 유튜브 링크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 방문하였고, 1편부터 끝편까지 정독하면서 3주 이벤트까지도

소화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근 1~2달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습관, 나의 생각이 이렇게나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데 너무 놀라고 있다.

 

재테크라고는 그냥 막연히 예금.적금 밖에 몰랐고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전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유튜브를 챙겨보고 주식관련 책을 한권 한권 보고 있으며 요번에 리포트라는 것도 읽으며 생각이 많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회사다니면서 중간에 회식등과 같은 돌발변수로 위기가 있었지만 놀랍게도 회식중간중간 산업리포트를 보고 숙제를 완료했었다.

이 프로젝트를 쭉 했고 완료까지 한것 자체가 감동이다. 습관이라면 습관이 되었겠지만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서도

온통 그생각뿐이다.

오늘은 무슨 리포트 읽을까 무슨 내용이 있을까?

 

나의 미래의 방향이 조금이라도 바뀌게된 것, 번뜩이는 앗!!! 하는 깨우침을 주었던 일련의 시간들이.. 지금의 순간들이 나중에 인생을

돌이켜 보면 큰 변곡점이 될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다.

 

아쉬웠던 점 : 리포트를 내내 읽으면서 이 생각은 무수하게 했다. '와~ 이거 갈길이 험난하겠네.. 이거 내가 할수 있나?' 였다.

아니 제이슨님은 대체 이걸 왜 주식초짜인 나도 된다고 하신거지 그냥 한번 해보라고 하신건지.. 난감했었다.

내가 썼던 글들을 한번씩 돌이켜 보면 말도 안되는 생각도 많았을 것 같고 되도안한 글도 제법있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하는 그 생각이 아쉽다면 아쉽지만.. 짧은 내 생각에는 이또한 지나가리라.. 가 아닐까?

나중에 내공이 쌓이고 고수(?)가 되기위한 하나의 수련과정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모여야 되는거겠지..

 

앞으로의 각오 : 3월의 빡센 이벤트 공지글 잘 보았습니다. 일단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리포트를 읽는 것 처럼 두렵고 모르겠고 이게 뭐지? 하는 순간이 쭉 올테지만 제이슨님을 믿쑵니다! 충성! ㅋㅋㅋㅋ

한달 둘달 1년 2년이 지났을 때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다음을 기다려봅니다.

 

자기가 자기를 제일 잘 안다고 할까요? 저같은 사람한테는 딱인 프로젝트입니다.

혼자 하라고 하면 아마 실천력 바닥이라 하루 길게는 3일하고 아 내일할까? 모레할까? 이러면서 흐지부지 되었을 그런 일을

잘 다독여주고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지만 그런 소박한 꿈이있습니다. 제이슨님처럼 유명인(?)이 되거나 그럼 더더더더욱 좋겠지만 그 이전에 나도 만약

제이슨님 발끝정도라도 따라갈 수 있는 그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된다면 꼭~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지식이 되었든 조언이 되었든 방향을 안내하든 내가 받았던 이런 호사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진 투자자가 되고 싶고 또 그렇게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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