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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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와 서치콘솔 보고서는 한달간의 시차를 두고 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습니다. 서치콘솔은 사실 2월 초면 1월 검색 실적에 관한 보고서가 도착하지만 애드센스의 경우는 집계를 하고, 수익금이 있으면 계좌에 이체도 해야 해서 그런지 2월 20일 이후의 매달 말일 전으로 실적보고서가 도착합니다. 특히 1월의 경우는 (기간과 노력에 비하면 적지만 ㅠㅠ) 첫 수익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간단히 보고서 읽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해 봅니다.

 

2021년 1월 실적 보고서

 

 

 

대단한 발전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칭찬해주시는 구글님
늘 칭찬해주는 구글님..

 

맨 밑에 사용자를 칭찬해주는 멘트가 자꾸 변하는지 지난 12월의 "훌륭합니다!!" 보다는 뭔가 한단계 더 발전한 듯한 칭찬입니다. ㅋㅋㅋㅋ 물론 저한테만 이런 꿀 발린 말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이 참 그렇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춤추게 합니다.

 

아무튼 기분 좋으 멘트와 함께 실적을 간략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급격히 발전할 만한 단계가 많이 남아있는 블로그라 그런지 (마치 주식의 기술 성장주처럼) 예상수익 데이터가 전월 대비 +41% 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굳이 주식시장에 비교해서 설명한다면 음.. 그동안 CAPEX 투자(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블로그 포스팅 하기, 친효님 스킨도 방문자가 보기 좋도록 업데이트도 해 주고, 애드온도 업데이트할 것 있으면 해주고, 본문도 최대한 잘 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방문해 주신 분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정말 알찬 정보만을 담도록 노력하는 등등등..)를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탄탄히 준비했고, 이제는 그 결실을 조금씩 조금씩 터트릴 때가 된 시점이 왔다!?!?가 될까요..

 

늘 같은 말씀을 드리는 것 같네요. 목적이 뒤바뀌지 않도록 블로그 꾸준히 잘 해나가려고 합니다. 블로그의 질은 한 끗 차이인 것 같아요. 내가 '수익을 1순위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수익은 좋은 글을 쓰고 제공하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서요. 저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쭈욱 후자의 마음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오래도록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도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매번 이런 글을 쓰다 보면 혼자 주저리주저리 잡답 형식이 되어서.. 그게 좀 흠입니다. ㅋㅋㅋㅋ 죄송..)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친절한 보고서 자료

 

전월에 비해서 모바일 페이지뷰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는데, 좀 더 자세한 보고서 자료를 보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예전부터 그랬긴 했는데 제 블로그는 방문객 비중이 데스크톱이 높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추측하건데 주된 콘텐츠가 주식이고, 아마도 장중에 거래를 하실 때 (모바일로도 거래를 많이 하시지만) 종목 관련 자료를 검색하시다가 제 블로그가 노출이 되고 겸사겸사 글도 읽어주시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만 해봅니다. 친효님 스킨은 워낙 훌륭해서 데스크톱이나 모바일이나 어느 곳에서 봐도 가독성이 좋아서 그 점에서 걱정이 없습니다.

 

지난달에 구글 애드센스에서 저에게 팁을 줬었던 "상단광고1(사각형)을 모바일 화면에서 꽉 차게 설정하는 것이 어떻겠니?"에 대한 대응을 잘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수익률 상위권이 상단광고1 입니다. 애드센스의 작동 원리도 잘 모르고, 이 바닥(?)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구글이 추천하는 대로 따라만 가도 중간 이상은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내 멘트가 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 추천 - 친효스킨 본문상단 광고를 휴대기기에 꽉차게 만들기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 추천 - 친효스킨 본문상단 광고를 휴대기기에 꽉차게 만들기

퇴근 후 일과 중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꼽으라면?? 첫째는 얼른 퇴근해서 집으로 가는 것이고, 둘째는 블로그 포스팅을 남기는 것이고, 셋째는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하는 일입니다. ㅋㅋㅋㅋ (

heejubari.tistory.com

일자별로 수익이 들쑥날쑥하지만 괜찮습니다. 그저 시간을 내서 검색을 하고, 한분이라도 더 읽어주시고 코멘트 달아주신다면 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요. 그만큼 저도 성장하고 좋은 글로 보답해 드리도록 계속 발전해야겠네요.

 

 

 

구글 애드센스 - 지급 내역 확인 필요

구글 애드센스 안내 메일
구글 애드센스의 안내 메일 도착

 

잊고 있었던 첫 광고수익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시차가 조금 있을 것 같은데 뒤늦게 계좌도 같이 확인해봅니다.

 

애드센스 거래내역
애드센스 거래내역 및 계좌 이체내역

 

21일에 송금되었는데 제 계좌에는 23일에 입금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금액이 좀 다릅니다. 분명 SC제일은행 외화계좌는 300불 미만이면 수수료가 없다고 했는데??

 

타발 송금 수수료 변경
타발 송금 수수료 변경 안내 - SC제일은행 공지사항

 

그런데 수수료 정책이 그것도 2021. 2. 22.(월) 부터 바뀌게 되었습니다. 헉!! ㅋㅋㅋㅋ 날짜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결국 입금금액에서 수수료만큼 제한 금액이(10,000원인데 달러로 환산해보니 대략 비슷한 금액이네요..) 최종 입금액이 되었습니다.

 

뭐 당분간은 빠르게 100불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데.. 어차피 300불 미만 면제 수수료가 사라졌으니, 아예 단위를 크게 받는 것이 어떨지 고민입니다. 매번 100불에서 수수료 10,000원이나 빠지면 그래도 아깝잖아요. 뭐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겠습니다. 그럼에도 은행을 아직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은 SC의 경우는 타발 송금 수수료만 있어서, 다른 은행들에 비해서는 아직은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환전이 되지 않고 달러로 보관되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당분간은 계좌를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주식도 그렇고 모든 것이 정보싸움.. ㅠㅠ)

 

 

 

서치콘솔 2021년 1월 검색 실적

서치콘솔 1월 검색 실적
서치콘솔 2021년 1월 검색 실적 자료

 

친절한 구글의 간단한 실적 자료입니다. 12월에 비해서 역시 클릭과 노출이 늘었습니다. 요즘 부쩍 블로그 검색에 탄력이 붙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눈덩이가 굴러서 커지는 것 마냥 하루하루 포스팅 글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 새로이 방문해 주시는 분들까지 살이 붙어서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검색해서 나오는 블로그 포스팅이 정말로 유용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지난 몇 달간 제 블로그의 검색 유입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주식 수익률 계산 엑셀'입니다. 이 글은 나름 자신있게 우수사례로 소개해드릴 수 있을만한 글입니다. 포스팅이 너무 멋있고, 화려하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사람들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제가 저 글을 처음 쓰게된 계기도 여기에 있습니다. 주식투자 일자가 하루하루 늘어가고 투자금도 수시로 입금되고 하니 증권사 MTS에서 정리해주는 자료만으로는 한계가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입출금 되는 데이터에 대한 수익률 계산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1주일 이상은 이와 관련한 자료를 검색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검색 실력이 모자랐겠지만 제가 원하는 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시간을 들여서 제 나름의 생각을 바탕으로 엑셀파일을 제작하게 되었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처럼 주식 수익률 계산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신 분들이 분명 계실 거라 생각했고, 이왕 만들어 놓은 파일인데 (허술하고 부족하긴 하겠지만..) 한 분이라도 더 저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고 파일을 공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글의 검색실적을 보면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몇몇 분들은 코멘트를 달아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잘 쓰겠다는 말을 해주십니다. 너무 힘이납니다. 앞으로도 개선점이 있으면 보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익률 계산과 관련한 검색어 실적은 상위권을 유지할 것 같네요. 글을 쓰는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블로그를 고민하고 글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원칙은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데스크톱으로 접속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느 기기로 방문해 주시더라도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글 적겠습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정보를 얻어 좋겠지만, 글을 쓰는 제가 많은 도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 주식공부를 하고, 일상을 기록하면서 제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뭔가 재미가 생긴다고 할까요? 같은 시간을 허투로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스로도 만족할 만큼 알차게 보내고 있다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계속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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