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반응형

IT 산업리포트 - 대신증권



대신증권의 2020.07.02. IT 산업리포트 입니다.


분야별로 리포트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반도체/디스플레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 서버 가격 상승이 견인한 견조한 실적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며 이커머스, 비디오 스트리밍, 재택근무 등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도 함께 상승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서버 생산 차질을 우려하여 서버용 부품 재고를 축적, 결과적으로 2분기 서버 DRAM 공급 부족을 야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수요가 발생했습니다. 소위말하는 언택트가 뜨면서 이와 관련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해 매출또한 늘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최소 3개월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해, 오히려 늘어난 수요에 바로 반응하지 못해 이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DRAM 생산가격이 상승하고, 실적도 견조했습니다.


3분기 서버 DRAM 가격 협상은 7월로 이연된다

3분기에는 서버용으로 생산 캐파를 전환한 물량이 본격 출하되며 서버 DRAM 공급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서버 DRAM 고객사는 공급량이 증가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하다는 점을 방패 삼아 서버 가격 인상을 적극 방어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 대로 이제는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체계로의 전환이 어느정도 완료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DRAM 공급량이 증가하고, 이로인해 공급업체와 고객사간의 가격 줄다리기가 7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듯 하고 저마다의 이유를 들고는 있지만, 시장의 향후 상황은 어쨌든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공급이 충분히 대응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장전망도 밝은 편이겠죠?


2021년에는 공급 부족이 눈에 보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DRAM 3사의 2020년 설비투자 금액은 2019년대비 큰폭으로 감소했다. 신규 투자는 제한적이었고, 웨이퍼 인풋 캐파는 2019년 말 대비2020년 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에 대한 설비투자 계획 수립이 확정되지 않았고 고객사와의 협상 긴장감이 팽팽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캐파 증설을 지양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2021 2분기 DRAM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며 2020년에서 지연된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 발생 전 2020년 초에 기대했던 바와 같이 5G 스마트폰이 주도하는 DRAM 수요 증가를 예상한다.

통상적으로 반도체 공급사의 주가는 업황을 약 6~9개월 선행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는 2020년 하반기까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에서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의 상황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해,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하네요.

어쨌든 전통적으로 주력상품이었던 스마트폰향 DRAM 수요가 중요한 모양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필수품(?)인 스마트폰 수요는 분명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은 부진할 수 밖에

디스플레이 패널의 주 사용처는 스마트폰과 TV인 만큼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이 디스플레이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18% 하락 할 것으로 전망한다. TV 또한 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 부재로 연초 예상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3분기 성수기 효과와 LCD 패널가격의 상승으로 개선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 12 31일을 기준으로 LCD 패널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며, LG디스플레이도 수익성이 양호한 광저우 LCD 생산라인과 IT(모니터, 노트북,태블릿) LCD 생산라인만 유지하고 LCD TV 생산라인은 철수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입니다. 일단 4년주기의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디스플레이 시장의 큰 이벤트인데, 올림픽이나 각종 스포츠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실적도 부진이 예상됩니다.

하반기로 예정된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의 주요 공급사인 삼성과 LG는 덩달아 실적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선 DRAM 수요도 스마트폰시장의 향방이 중요한 만큼 디스플레이도 반도체와 같은 방향에서 실적을 기대해야겠습니다.



2. 전기전자/휴대폰


2Q20 Preview: 수요부진으로 실적 약화

2020 2분기, 휴대폰 부품을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의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영업점의 영업 중단, 사회적 거리두기로 스 마트폰, 가전, TV  IT 완제품의 판매가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2020년 2분기까지를 간략하게 정리해두었네요.

역시 코로나19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고, 다양한 제품들의 판매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세계 휴대폰 시장의 큰 2축인 삼성과 애플이 마찬가지로 부진했지만, 어쨌든 하반기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Q20 Preview: 가동률 확대로 실적 정상화

2020 3분기의 전기전자(휴대폰) 업종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대비 하반기 는 생산과 수요의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되며, 본격적인 성수기 효과 및 마케팅 확대 측 면에서 IT 완제품 생산이 증가(유통점에 재고 축적으로 해석)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예측내용을 살펴보면,

1) 2분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실적(기저효과) 덕분(?)에 가동률이 개선되고,

2) 언택트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기대 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상반기에 대비해서 하반기는 분명 수요가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 생각하네요. 뭐 저만해도 슬슬 기기를 바꿔야 하나? 란 생각을 하긴 하니까요.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품내지는 소비재라고 생각하면 그 주기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속적으로 교체하려는 수요는 있기 마련이고, 주요 신제품 출시가 늘 하반기에 이루어졌기에 상반기에 대비해 판매량은 늘 수 있지 않을까요??



전체적인 리포트 기조는 상반기의 눌렸던 혹은 위축된 공급이나 수요가 하반기에는 코로나19의 완화와 더불어 완만히 회복할 것이다. 라는 의견입니다.

경제를 위해서는 언제까지고 눌려있을 수는 없겠죠. 정확한 시기를 콕 찝어 예측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실적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거기에 더해서 코로나19도 언능 끝났으면 좋겠네요.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이제는 일상으로 들어온 것 같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이 많네요.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도 위축될 것이구요.

하반기에는 코로나19도 극복되고, 경제도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간 화이팅하세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