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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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사업보고서를 읽어봐라, 재무제표를 꼭 봐야한다 는 말을 듣기는 들었는데 찾느라 애먹었습니다.


일단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도 난생 처음들어본 용어인데, 찾아서 읽고 작심3주 프로젝트에 참가하려니 난감 그자체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책에서는 첫부분에 사업보고서를 찾아볼 수 있는 '전자공시 보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저는 편하게 찾아보려고 즐겨찾기에 아예 저장해 두었습니다.)


먼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만 사업보고서를 찾아볼 수 있는 줄 알았더니, 비상장회사라도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4가지의 조건 중에 둘 이상을 만족하는 주식회사나 유한회사의 경우입니다.

1. 자산총액 120억 원 이상

2. 부채총액 70억 원 이상

3. 매출액 100억 원 이상

4. 종업원 100명 이상


공시되는 곳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영어약자로 '다트(DART: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 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 DART), http://dart.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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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회사명과 기간을 설정하고 정기공시(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를 체크하고 검색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사업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자료인 2020년 1분기 자료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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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업의 내용이며 재무제표등을 다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되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을 것입니다.(저도 아직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번 읽고 또 다른 회사도 읽어보고 습관들이시면 점점 사업보고서 읽는 부담이 줄어드실거에요. 그리고 많은 증권사 리포트를 살펴보아도 대부분 회사의 사업과 관련된 부분은 사업보고서 내용을 발췌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만큼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보시면 이 회사의 사업을 처음봤어도 어느정도 시장현황이라던지 경쟁관계와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간접적으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계속 읽다보시면 한글이라 정말 고맙다.. 라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ㅋㅋㅋ 적어도 영어보다는 낫잖아요..??)


저도 작심3주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꾸역꾸역 보고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수월하게 읽히는 날이 오긴 오겠죠..? (제발...)

함께 공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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