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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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의 인터넷/게임/미디어 Weekly(2020.05.15.) 리포트를 읽어보았습니다.


[인터넷/게임]

한때 게임에 푹 빠져서 지냈던 생각을 하며 리포트를 읽어나가는데 일단 참 생소(?)합니다. 트랜드가 무지하게 빠른 업종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게임업체들 이름만 들었지 세부적인 게임명으로 들어가니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코로나가 한창 시작되고 깊어져가는 시기였던가요.. 언택트가 뜨고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게임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드라마, IPTV, OTT 등)이 강세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실제 리포트에서도 한국은 매출상승이 좀 미미하긴 했지만 북미/유럽과 중국지역에서 매출 상승이 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서 코로나19 영향이었을까요? 1분기 마케팅 비용도 축소되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실제 해본적은 없지만 누구나 알법한 이름인 '리니지2M' 매출이 전주대비 상승했네요.


[미디어/광고]

중국쪽은 게임분야도 그렇고 미디어쪽에서도 큰 시장인가봅니다. 그리고 코로나19도 어느정도 잡혀가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빅뱅의 GD(지드래곤)가 중국 음료의 광고모델로 기용되었고, 블랙핑크의 리사도 중국 현지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큰 시장인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할 수밖에 없고 궁극적으로 한한령해제의 가능성도 기대해봅니다.


회사 동기가 식사자리에서 이게임 아냐고 물어보드라구요. 그것은 '카트라이더' 였습니다. 우와~~ 갑자기 동심(?)이 자극되더라구요..(물론 다운로드는 받지 않았습니다만.....) 한창 학생때였던 것 같은데 매일매일 친구들과 주구장창 키보드가 부서져라 했었던 기억이 나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참 뭐랄까? 저는 지금은 거의 하지 않고(못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에 대한 이미지는 좋습니다. 과하지만 않다면(아니 한창때는 좀 과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공부의 스트레스라던지 회사생활의 고단함 등등을 그것도 저비용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놀이도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과하게 덧붙인다면 투자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만한 가성비좋은 활동이 또 어디있겠냐 싶기도 합니다.


한주간 힘내서 같이 또 뽜이팅 하시죠!!


인터넷/게임/미디어 -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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