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반응형

[SK증권의 2020-03-09 웹케시 기업리포트] 입니다.


강력한 락인(Lock in) 효과를 가지는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B2B 핀테크 기업으로 기업의 ERP 시스템과 은행망을 직접 연결해 자금과 재 정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도와주는 기업이다. 시스템을 공급해주는 기업의 규모 에 따라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초대기업 대상), 브랜치(중견/대기업 대상), 경리나라(중소기업 대상) 3가지 상품을 제공해 주고 있다.

버스나 자동차를 운행할 때 들었던 광고중에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네요.. '경리나라' 경리위한 프로그램~~ 경리나라!! 뭐 이런식의 가사와 멜로디 였던 것 같습니다. 웹케시의 상품인지 지금 알았네요.


웹케시 기업리포트 - SK증권      웹케시 기업리포트 - SK증권


B2B 핀테크 플랫폼 회사 웹케시

웹케시는 B2B 핀테크 비즈니스 기업으로 은행업무와 기업의 ERP 시스템을 직접 연결 해 자금과 재정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를 도와주는 기업이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 이 등 각종 페이 회사들과 Toss등 핀테크 회사들이 B2C 핀테크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 과 달리 웹케시는 B2B 핀테크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웹케시는 핀테크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우리가 익히 잘알고 있는 각종 페이류들은 B2C 라면, 요기는 B2B 핀테크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네요.


* 전사적 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


의미는 전사적 관점에서 원자재와 같은 자원뿐 아니라 인적자원, 금융자원, 심지어는 시간자원까지 광의적 개념의 모든 자원까지 한번에 다루겠다는 것이다. PC의 발달로 인해 인사관리, 회계관리, 생산관리, 조달(물류)관리등 회사 내부의 관리가 필요한 모든 부분의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이것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될 경우 부서간의 정보시스템이 다를 때 일어나는 비효율성은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회사의 자원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RP 시장의 세계 1위 업체는 SAP이다. 대기업은 대부분 SAP를 사용한다. SAP ERP는 기본 틀에다 회사에 맞추어 기능을 추가/수정....(후략)

-출처: 나무위키-

용어가 생소해서 일단은 찾아봤습니다. ERP의 경우 쉽게말하면 회사의 모든 자원을 한큐에 하나로 해결하겠다 뭐 이런 개념인 것 같고, 여러 기업에서 이를 활용하여 기업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인하우스뱅크

인하우스뱅크는 공공/초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모든 금융기관과 연결하고 기 업 내부시스템(ERP)과 연계하는 펌뱅킹 기반 통합재정관리시스템이다. 현재 지방정부 기관 245 개 중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231 개(94%)가 인하우스뱅크를 도입했고 공공 기관 중 국민건강보험, 한국전력공사, 육군본부 등 48 개 기관이 도입했다. 국내 공공기 관 및 대기업 3,000 여개를 가정할 경우 현재 인하우스뱅크의 현재 시장 점유율은 16.7%(2019 년말 기준 고객수 500 개)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0 년부터는 SAP 가 23 년만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S/4HANA 에 기본 탑재 뱅킹시스템으로 채택(웹케시와 SAP Korea 와 MOU 체결)으며, SAP 에서는 구 버전(SAP 3.0)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초대기업 1,000 개를 대상으 로 2025 년까지 신 버전으로 전환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할 만한 사항으로는 위의 나무위키 ERP 자료에서도 나타났지만, 세계 1위 업체가 SAP 라는 곳입니다. 국내에서도 당연스럽게 여러 기업에서 많은 포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이런 SAP의 차세대 시스템에 기본 탑재 뱅킹시스템으로 웹케시가 채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일단 굿뉴스인 것 같습니다. 세계 1위 기업과 한배를 탄다? 거기에 향후 2025년까지 이 신버전으로 전환계획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객수가 증가될 것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브랜치

브랜치는 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기업 내부 ERP 시스템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이다. 중견/대기업이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의 대외 금 융기관과 연계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9 년말 기준 6,250 개 기업이 사용해 공급률 약 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휴된 은행은 KB 국민, IBK 기업, KEB 하나, NH 농협, BNK 부산, DGB 대구 등으로 고객수는 매년 15% 가량 성장하고 있다. 2019 년 하반기에 KEB 하나은행과 새 로 제휴하면서 700 여개의 고객들이 신규로 가입됐으며, 2020 년에는 우리은행과 제휴 가 기대되고 있다.


중견/대기업 대상 상품인 '브랜치'도 약 15% 수준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이름만 들어도 알것같은 각종 은행들과 제휴가 되어있네요. B2B 핀테크에서 잘나갈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리나라

2017 년 12 월 출시된 경리나라는 중소/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소기업의 번거 로운 경리업무를 금융과 연동하여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이다. 경리나라는 중소 기업의 경리담당자가 국세청에 접속해 매입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은행사이트에 접속 해 개별 계좌들에게 송금하는 것과 같이 번거로운 절차들을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 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중소/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리나라' 상품도 절찬리(?) 판매중입니다. 특히 제휴은행에서 가입 시 이용수수료 일부분을 웹케시에서 지불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은행입장에서도 상품판매에 긍정적입니다.

웹케시 기업리포트 - SK증권



웹케시의 제품들은 한번 사용하게 되면 락인 효과(Lock-in)가 아주 높고 특히 경리나 라의 경우 월 5만4천원의 저렴한 수수료와 낮은 해지율을 바탕으로 매출이 지속 증 가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 각각 약 30억원의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웹케시의 상품들은 한번도 안쓴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쓴사람은 없다.. 인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해도 경리나라 프로그램의 경우는 저렴한 월수수료 정책에 이용편의성도 나쁘지 않은 것 처럼 보이기에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움 스몰캡 Monthly 리포트 2020.4.2.]


안정적인 성장 지속 전망

B2B 금융 핀테크 선도업체

동사는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플랫폼 업체로 기업 규모 별로 솔루션을 판매 중이며 B2B 핀테크 플랫폼 솔루션은 ‘인하우스’(공공/초대기업),‘브랜치’(중견/대기업),‘sERP’(중 소기업), ‘경리나라’(소기업)로 나뉜다. B2B 핀테크 플랫폼 은 기업 ERP 시스템과 뱅킹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뱅킹 플랫폼으로 기존 기업 인터넷뱅킹 및 펌뱅킹의 단점을 보 완하였으며 은행 및 ERP업체 네트워크 확보 및 동사의B2B 핀테크 지적 재산권으로 인해 시장 진입장벽은 높다

SK증권의 기업리포트와 유사한 의견이고, 사업특성상 은행, ERP 업체와의 제휴가 필수적인데 세계시장 업계 1위 SAP 와 제휴가 되었고, 많은 은행들과도 제휴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웹케시가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01


SK증권 웹케시 기업리포트 (2020.05.14.)


1 분기 실적에서 확인한 경리나라의 안정성과 인하우스뱅크의 성장성

1 분기 매출액은 140 억원, 영업이익은 23 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 매출액 144 억원, 영업이익 19 억원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인하우스뱅크(공공기관 /초대기업 대상)와 브랜치(중견/대기업 대상) 매출액이 예상을 상회했고, 저수익 비즈니스모델로 회사가 향후 축소하려고 하는 SI 부문 매출액이 더 낮게 나와 영업이익률 16.1%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에도 불구하고, 경리나라 신규 유료고객은 1 분 기에 약 3,300 개 추가된 16,900 개로 추정되며, 1 분기 경리나라 매출액은 16 억원으로 전분기 13 억원대비 성장을 지속했다.


분명 3/9 SK증권 리포트에서는 42,800원(3/6종가)이었는데, 62,700원(5/13종가)으로 점프했네요.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 높은 실적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경리나라 프로그램에서도 코로나19가 영향이 있었는지 조차 잊을만한 성장세입니다. 앞으로 '경리나라'의 활약이 기대되는 점은 기존 10여개 은행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채널에서 기계설비, 전기공사, 숙박업과 같은 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판매 채널이 늘어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합니다.

앞선 리포트에서 살펴봤던 인하우스뱅크 성장(SAP의 신규프로그램 기본 탑재)과 '경리나라' 판매세를 합하여 올해.. 3~5년 후가 더 기대됩니다.

01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