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기록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꾸역꾸역 적어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내 스스로를 위한 블로그와 기록인데 압박감을 느끼면서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간단하게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또 시간 여유가 생기면 자세하게 할수도 있고 뭐 그렇겠죠.. 아무튼 기록 자체로도 투자에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밀렸지만 업로드 해봅니다.
8~9월 배당금 현황
우리나라 주식중에서도 분기 혹은 반기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배당금 현황
2024년 8~9월 포트폴리오 현황
이번달부터는 미국주식 계좌도 하나도 퉁쳐버렸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종목이 많이 줄었어요.
8월~9월 통틀어서 시장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던 기억인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레버리지(특히 무한매수법) 계좌의 비중이 줄어드는만큼 계속해서 채워넣어야했고, 그러면서 기존 미국주식들이 대부분 정리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주식계좌에는 상징적으로 애플, QQQ, SPY 등이 1주씩 남아있고, 배당주 1~2 종목 빼고는 전량 매도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원금도 많이 회수되었고, 상대적으로 전체계좌의 크기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 반대입니다. 투자자금으로 대기된 현금이 늘어났고, 수익금은 보시다시피 많이 늘었네요.
아마도 세월이 가면갈수록 계좌들도 계속해서 간단해질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아마도... 태식님의 표현에 따르면 중간 세이브포인트 지점이 되기전까지) 레버리지 비중이 날로날로 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버리지 장투 가즈아..
넷포지션 현황
미국 주식계좌를 하나로 통합해서 그런지 (배당주를 섞어서) 라오어 포트와 상관관계가 좀 약해졌네요. 기타종목들은 대동소이 한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비중을 더 늘리려는 계획하에서 상관관계가 반대쪽으로 가는 건 뭐 그 나름대로 좋을 수도 있을까요?? 좋게 생각하기나름..
2024년 9월 넷포지션 2.11X
사실 8월 포트폴리오도 기록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때는 지금보다 비중이 더 높았을겁니다. 지금은 레버리지 계좌수량이 거의다 매도가 되었고, 그래서 비율이 낮아졌네요. 아무튼 지금상황은 다시금 꽤 상승한 상황이니까 비율조정 잘되고 있네요.
투자지표 수익률
성적이 좋아서 기대하긴 했는데 종합적으로보면 아직까지 S&P500에 뒤쳐지고 있습니다. 2024년 투자성과는 만족하지만 만족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ㅎㅎㅎㅎ 레버리지하는데 시장수익률 이상을 바라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겠죠.
하지만 분명 큰포인트로 앞서갈 날이 올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누적수익률 및 자산현황
이렇게 수익이 많았는데 전체 자산이 그대로인 것 같아보이시겠지만.. 네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숨어있는 뒷자금을 합하면 아마도 총자산은 최고치를 갱신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평가손익금의 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 포트 비중(트리맵)
미국주식을 한곳에 모아두니 볼만합니다. 종목을 거의다 쳐냈죠? ㅎㅎㅎㅎ 국내주식은 사실 거의 방치수준이라서 합쳐도 무방하긴 한데 워낙에 백화점식으로 매수해두었어서 그냥 이대로 둬볼까??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이 자체로 벤치마크로 활용이 가능할 것도 같구요.
아주 나중에 비중이 더 작아지면 계좌를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해야될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VR, 무한매수법 이렇게 심플하게 표현되는 계좌를 가지고 싶네요.
간단하게 정리한다고 올렸지만 역시나 매달의 총정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간단하게 하리라 다짐하면서 이만줄입니다. 10월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