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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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아우라가 있었다. 기업이름에서부터 나 '건설'하는 회사요~!!

 

하지만 실상을 알아보면 폐기물 처리 부문(TSK), 미디어부문(SBS) 와 같이 건설과는 다소 동떨어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이또한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다.

 

2월이었나.. 작심3주를 통해 태영건설을 알게되었고 그때는 분석능력의 한계로 인해 이번처럼 깊게 알지는 못했었다.

 

리포트를 살펴보며 태영건설이라는 회사를 알게되었고, 대주주인 오너일가를 제외한 2인자인 머스트운용자산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었다.

 

그때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뭔가 선한 이미지의 운용사 라는 생각이었고, 이번에도 그생각은 크게 변함 없을 듯 하다.

 

기업을 운영하고 사업을 한다는 것.. 이윤을 추구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누군가 혹은 어떤 자원으로 이득을 봐야하는 상황이다.

 

자산운영사 또한 당연하게도(?) 투자한 대상을 통해 이윤을 뽑아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요기는 기업을 구워 삶으려고만 할 것 같지는 않았고, 인적분할이든 기업운영에 대한 참견이든.. 나름 합리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짧은 나의 식견이라 많이 틀릴 수 있지만.. 무튼 지금의 내 생각은 긍정적이다.

 

 

거기에 건설사의 이미지에 묻혀있던 여러 회사들을 수면위로 끌어내어 제대로된 가치평가가 가능토록 하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인적분할)

 

리포트의 희망적인 멘트인 TSK의 시총이 태영건설을 뛰어넘을 수 있다.. 는 것 까지 가지 않더라도 TSK 코퍼레이션의 사업성격은 꽤나 긍적적인 요소가 많은 듯 하다.

 

시장점유율 측면이나. 공급단에서의 여러가지 규제.. 늘어나는 수요 문제.. 단가인상.. 신규매립장 허가 불가 및 기존 매립장 규모 확대로의 정부방침 등등 다소 밝은 전망!

 

화룡점정 투자포인트로 제시하는 내용이 솔깃하다.

 

- 독보적인 토지 매입력 및 백전백승 인허가

 

하방은 막혀있고 상방은 뚫려있는 투자이다. <- 이말 어디서 많이 보기도 봤고(단도투자?) 투자에 있어서 안하면 안되는 그런 상황아닌가??

 

- 단일 사업 중심의 타사에 비해 TSK 코퍼레이션은 포트폴리오와 다각화에 성공한 모습

 

- 타 상장사(코엔텍) 대비 시가총액과 추정 EBITDA 등을 고려해 보면 희망회로를 막막 돌렸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SK 는 너무나도 저평가 되어 있다.

 

 

결론은 인적분할 건으로 시작된 태영건설은.. 앞길이 창창할 일만 남았다? 계속 지켜보자.. (지켜만 보다가 저멀리 날아가 버릴지도 모르겠지만..)

 

태영건설 기업리포트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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