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매수법 8차(2), 적립식 VR(94주차), 적립식 VR2(2주차)

월가의 따끈따끈한 황소 기운전파

좋은 기회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해외출장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가 감사하게도 미국 주식시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이었습니다.

예전에 2번 정도 다녀본적이 있었으나 너무 오래전이라 얼마나 바뀌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뭐랄까 좀 더 편안한 여정이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은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했을때였는지 아니면 세월이 지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착해서 돌아오는 길까지 느꼈던 것은 이래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유'스럽구나를 철저히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사람사이에서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라고 할까요? 그런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계를 관리하고 신경 쓰는 에너지를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가 되었든 개인삶이 되었든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고, 제 마음가짐도 조금이라도 더 이런 자유스러움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저 황소의 주요 부위를 만지면 부와 상관이 있다고 합니다. 저 혼자만 이 기운을 갖기에는 아까워서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아주아주 따끈한 신상 기운이니 많이들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손쉽게 투자를 하며 유수의 많은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또 행복합니다.

각자의 투자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종착지는 모두가 성공해서 행복한 진정한 자유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시죠!! ㅋㅋㅋㅋ 중간에 하차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무한매수법 8차(2) 현황

약간의 조정겸 하락으로 무한매수법 자체로는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일 최적의 상황은 라오어님도 설명하듯이 약간의 하락장과 이어지는 상승흐름이 무매법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대내외적인 시장상황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건전한(?) 조정으로 너무 많은 하락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버틸수는 있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좀 더 즐기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엄청나게 바빴던 한주였지만 계좌는 조용했던 상태..

미국 현지시간에 주문을 걸 수 있었다는 것이 꽤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여차하면 거래못할뻔도 했었습니다. 시차 아닌 시차의 착각으로 인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복잡한 방법이 아니라 온전히 출장에 온힘을 쏟을 수 있었던 아주아주 좋은 방법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약매수기능을 활용하면 사실 거의 생각할 것도.. 품을 들일 것도 없습니다.

수량을 차곡차곡 모았고, 평단도 약간의 낮출 수 있었습니다. 계속 가보즈아!! ㅎㅎ

적립식 VR 94주차 현황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VR 입니다.

풀은 쌓여만가고 원래 의도대로 20~25% 정도의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 잘 준비해 두면 나중에 또 요긴하게 쓸 수 있겠죠.

그리고 지금까지 그려진 그래프를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투자 초기즈음의 22년 1월 3일까지 기울기와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의 그래프가 치솟는 느낌이 비슷합니다. 달라진 것은 그만큼 엉덩이가 무거워져서 튀어 오를 때 더 슝슝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누적되면 될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중에는 수익금의 크기도 그리고 계좌의 크기도 훨씬 더 커지겠죠.

지금까지 들어간 투자금인 16,750불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 한번에 이런 자금을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과연 지금과 동일하게 TQQQ를 355주까지 턱하니 살 수 있겠으며 샀다고 한들 불안해서 지속적으로 관리란 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지난 94주까지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면서 부담 없는 금액인 250불씩의 꾸준한 적립을 통해서 이루어낸 것입니다. 그래프로는 표현할 수 없는.. 누군가는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유형무형의 다양한 방법론이 잘 녹아있는 VR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계좌 현황

환차익 때문에 평가손익이 플러스로 마감되게 표시되는 것 같은데 투자원금을 다 회복하였기에 푸근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본전 찾으려고 그런 고생을 한거냐?? 라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이런 구구절절한 과정 없이 지금의 계좌의 모습을 결코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이것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5%에 들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낼 것만 같은 근자감 같은 것이 있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