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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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동안 SK텔레콤과 관련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접하고 정리했다.

 

다른 기업들은 이정도 정리하면 어느정도 감이 왔었는데 요번은 도통 감이 잘 안온다.(아마도 작심3주가 끝났다는 것에서 마음을 살짝 놓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무튼 나름대로 생각을 해보면.. 주가가 오를이유?

 

사업보고서의 사업의 개요부분이었나.. 산업현황이라던지 기업의 매출 구조등을 봤을 때 현재의 상황에 크게 영향 받지 않을만한 것들이었다.

 

오히려 코로나19 상황하에서 통신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 것 같고..(각종 재난 문자 및 연락수단 등)

 

특별히 계절성을 타는 것도 아니고.. 그런의미에서 주가는 이유없이(?) 많이 내려가 있고..

 

안오를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빠질만한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 19년 4분기 실적부터 2019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부분을 볼 때 그 전년도들과 비교하여 많이 나빠졌다.

 

5G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설비투자라던지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고 추측해 보지만.. 이것은 경제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당장에 5G 서비스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고 이와 관련한 단말기들도 1~2분기 늦춰지거나 1년이상 늦어질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고, 당장에 통신 서비스는 계속 사용하더라도 가계사정이 어려워지는 때에 섣불리 새단말기로 교체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관련된 5G 요금제라던지 사업에도 타격은 분명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통신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기에 매수에 주저함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좀처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결정을 내리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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