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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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머리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적용해서 일단 참고할만한 주가를 계산하면..

 

30.56(5년 PER) * 922원 (2019년 추정 EPS) = 28,176원

 

4.78 (5년 PBR) * 4,637원 (2019/09 3분기) = 22,164원

 

 

2020. 3. 20. 종가기준 17,700원

 

2020. 1. 22. 종가 27,300원 (코로나19 확산 전)

 

PER 기준으로 현재 37% 정도 저평가된 상황이고 PBR 기준으로는 20% 정도..

 

현재의 경제상황은 코로나19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바이러스가 각종 문제(원유가격, 하이일드 기업들의 신용문제 등)의 트리거가 되었음을 볼 때 1월 22일의 주가는 기업의 가치를 알맞게 평가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주가인 17,700원은 본 가치에 비해 37% 정도 절하되어 있는데 위에 계산된 가격은 경제에 크게 문제가 없고 2019년의 실적에 기준하여 계산된 가치라 현재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인 22,164원은 PER 기준보다는 낮은 가격인데 이것은 아마도 2분기 전의 가격으로 계산된 것이라 현재가치랑은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고 3월 현재의 경제상태는 계산가격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이또한 20% 정도 차이가 난다고 덥썩 매수를 하면 좋겠다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결론을 지어보면 현재의 안전마진으로 잡혀있는 수치가 과연 안전마진이 맞는가에 대한 계산이 중요한데..

 

앞서 살펴본 엔터주들은 사치재의 성격이 강하다고 보면 실적이 회복되려면 1분기는 다 지나갔고 2분기까지도 충분히 영향이 갈수 있다고 생각되고 빨라도 3분기가 되어야 반등을 보인다고 볼때.. 넉넉하게 실적 예측을 해보면 직적년도보다 50% 정도는 안전마진을 확보해야된다는 생각이다.

 

거기에 일본 매출비중과 새로운 신인그룹(일본, 미국)의 기대가 큰 만큼 충분한 마진이 더 필요해 보인다.

 

보수적으로 잡아서 계산된 가치에서 50%를 적용하면 14,088원(PER) 11,082원(PBR) 이 나오는데..

 

현재의 사태가 길게 간다고 생각하면 11,082원 근처가 적정한 매수가 이고, 사태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14,088원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의 사태가 장기화 되거나 더 최악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지만 반대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라 안전마진이 커지는 것은 투자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전국민이 힘내셨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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