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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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이것저것

역대급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라오어님이 그랬었나..?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지난 2018년 금융위기를 넘어서는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다행스러운 것은 회사일이 바빠(출장+각종 사업 추진 등등..) 더욱더 주식창을 확인하지 못해서 정신적인 데미지는 좀 덜하다는 정도??

 

그래도 안팎으로 들리는 무시무시한 소식들에 마음이 심란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이 지나가야 그때가 좋았구나.. 혹은 더 과감했어야 하는데... 라고 후회할 수 있기에 지금은 더욱더 사람이 아닌 기계가 되어야 합니다. 뻗어버린 첫째 돼지와 무한매수법 같은 경우는 대응할 수 없지만 둘째(이마저도 안되면 셋째까지 출동이 되려나.. 준비도 못했는데)는 대응할 수 있는 자금이 남아있고, 진행 중이기에 할 수 있는 애들은 중단 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혹자는 이런 하락장에는 잠시 중단했다가 반등을 시도하면 집중 투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어떠냐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 반등을 제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혹은 더 하락할지 그건 또 누가알구요? 그러니까 양 극단으로 노릴 것이 아니라 중간만 하는 지금의 전략이 훨씬 멘탈관리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계속 무릎과 어깨를 노릴 수 있는 현재 방법들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연일 금리 올린다고 협박하고 있고, 전쟁도 계속되는 중에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 기대치에 못 미칠 것 같다는 전망들이 겹쳐서 공포를 연출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나갈 것이고, 살아남은 자만이 과실을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겠죠. 저는 가늘지만 끝까지 시장에 붙어있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기계다!! ㅋㅋ

 

 

 

무한매수 TLP 현황

무한매수 TLP 현황(feat. 루나레나님 구글시트)

 

큰형은 여전히 병원행이고, 둘째도 다음주면 50%가 넘어서 후반전 긴급 모드로 전활 될 예정입니다. 이미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 더 밑도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고 싶지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후반전이 되어 0% LOC로 일부 수량만 덜어내도 행복할 것 같네요. 무시무시한 시장상황인 것은 맞는 것 같네요.

 

첫째가 뻗은 기간이 대략 40 거래일이 지났습니다. 일자로 보면 2월 24일이네요. 벌써 2달이 지나버렸네요. 앞으로 한 달 더 하락장이면 되는 것인가....? 괴로울 것 같긴 한데 그래야 한다면.. 그게 과정이라면 기꺼이 겪어야겠죠. 화이팅입니다.

 

 

 

TLP 매수/매도 현황

TLP 계좌현황(첫째)

 

TLP 계좌현황(둘째)

 

애플 팔아서 TECL 사고 있습니다. 행복 회로를 돌리면 낮아진 1배짜리를 팔아서 더 낮아진 3배를 사서 더 큰 수익을 노린다.. 이긴 한데 뭐 그런 깊고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저 제눈에는 투자금을 보일 뿐입니다. 애플마저 팔리면 추가 현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대충 4,000불 정도네요. 열심히 원화 채굴해야 합니다. 무한매수와 TLP 계좌는 기계가 되고, 현실에서도 채굴기계가 되어야.. ㅠㅠ

 

 

 

무한매수법 V2.1 현황

BULZ 계좌 현황

 

살벌한 하락을 보여주고 있는 불즈입니다. 마이너스도 이미 50%를 넘어버렸습니다.. 8불대를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7불을 찍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안된다고 버틴느낌입니다만.. 아무튼 0% 매도점에 가까워서 이대로 너무 올라가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자마자 쭉쭉 떨어져 버렸습니다.

 

15개 종목의 비중이 6%대로 다른 시장지수 추종 ETF들에 비해서 변화폭이 어마어마합니다. 이쯤에서 껄무새가 작동해야죠. 예전에 TQQQ 영혼법으로 비중을 덜어낼 때 그냥 100% 정리해버렸어야 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그러지 말자는 의미로 기록해둡니다. 다음번에는 꼭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미리 다짐합니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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