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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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 이상의 분기실적

2016년부터 2019년 까지의 관련 실적자료를 보면 군더더기가 없네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영업이익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했습니다. 다년간의 기록이 쌓인것이 아니고.. 특히 2019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기 때문에 보고서상 자료의 신뢰성에서도 의미있는 자료가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관련 지표들이 증가하는 추세고, 좋은 방향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부채비율, 적자여부

부채, 자산과 관련된 수치는 월등하게 개선되고 증가하였는데, 간과하지 않아야할 것은 주식상장이 2019년 8월경 있었다는 것입니다. 주식수가 급격하게 늘고 그로인해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이 엄청나게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자산총계, 부채비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여타 공부에서와 비율이 엄청 개선됐네? 너무 좋다~~ 라고 생각하거나, 에이 이건 단순히 기업공개로 인해 자본금이 늘어난 거잖아. 별 의미없어~ 와 같은 생각을 할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수치인 당기순이익이나 이익잉여금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18년 부터 그 개선폭이 큰것을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수치입니다.


- 재무비율 PER, PBR 추이

PER PBR에 관한 추이를 비교할만한 자료가 부족합니다. 이것도 처음알았는데 계산자체가 주식상장이 된 이후부터 계산이 되나봅니다.(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듯...?) 일단 2019년 수치로만 보면 PER이 11.75, PBR이 2.2로 나타납니다. 한국시장 자체가 전체적으로 낮은 PBR 을 가지는 것을 보면 상장한지 1년이 채 안된 기업치고는 2.2로 자산대비 시총이 고평가 되어있습니다. 주식 상장시 공모가 34,500원에 비하면 현재 주가가 23,650원(5/15종가기준)으로 많이 낮아진 것을 감안하고 나온 수치임에도 PER과 PBR이 다소 높은 형상입니다.

이는 그만큼 코윈테크의 사업모델과 향후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과거에 의지할 자료가 많이 부족하고, 미래 기대치만을 생각해야는 것이 약점입니다. 최대한 얻을 수 있는 최신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같은 주린이에게는 이런부분에서는 경험도 부족하고 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반대로 이러한 불확실한 점이 투자에 기대가 되는 요소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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