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흐름상 꽤 많은 반등으로 평가금이 많이 올라와줬습니다. 닿을 듯 닿을 듯 닿지 않았던 밴드최소를 넘어 가이드라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도 몇 번의 터치를 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해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늘 반복되는 지겨운 얘기지만 VR의 약속된 기간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지난 월요일의 TQQQ 매수점이 살짝 아쉽다고 느껴졌지만 금요일 종가를 기준으로는 꽤 좋은 가격에 수량을 모았던 것으로 평가되겠네요. 최선은 못하더라도 최악은 피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역시 적립식의 꾸준한 매수입니다.
총평가액이 6천불을 훌쩍 넘어섰고, 오랜만에 수익률도 -50% 근처까지 왔습니다. 다음주는 아무런 대응이 없는 대기하는 기간인데 안정적으로 밴드안으로 더 쏙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라도 뭐 괜찮구요. 더 좋은 가격에 더 줍줍해야하니까.. TQQQ는 그런 존재입니다.
계좌 현황
적립식 VR 71주차 계좌 현황
2023년 어림잡아서 얼마나 매수할 수 있을지 상상해봤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TQQQ의 매수가 일어나고, 1년은 52주니까 매수기회는 총 26번.. 대충 1번에 10~15주는 매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므로, 보수적으로 260주는 더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2023년 최종 TQQQ 수량은 550주 정도입니다.
뭔가 흐뭇한 수량이지 않나요? 일전에도 몇번이고 계산했었던 목표수량 12,500주에 TQQQ 주가 80불.. 대략 3번의 액면불할까지 기대하면 확보해야 할 수량은 1,500주.. 아직 많이 멀었지만 열심히 매수하다 보면 분명히 달성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설사 달성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더 높은 평가금액을 달성하면 매우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역시 아주아주 좋으니까요.
이제 곧 QLD의 수익률을 TQQQ가 넘어서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겠죠. 언제 매수를 시작했는지도 변수가 되겠지만 같은 시간에 투자하여 2배 레버리지는 존버하고, 3배 레버리지는 꾸준히 대응을 하면 이렇게도 엇비슷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무시무시한 점은 나중에 시장이 반등하여 주가가 상승할 때면 QLD보다 더 보폭이 클 거란 말이죠. 그렇다면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 겁니다.
그때쯤이면 자연스러운 안전장치로의 QLD, TYD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역시 마음의 변화가 생겨서 더 이상의 추가 매수가 없더라도 말입니다.
71주차 정리
71주차 마감 현황
지금이 반등의 시작점일까요? 아니면 다시 하락의 초입일까요? 다음주는 7천불? 8천불? 아니면 5천? 4천? 무슨 결과가 오든 이제는 투자근육이 많이 붙었기 때문에 끄떡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댐벼!! ㅋㅋㅋㅋㅋ
시장지수 비교(누적수익률, 계좌 총액)
시장지수 비교(누적수익률, 계좌 총액)
미국 시장지수에 비해서는 아직 저~~~쪽 아래입니다. 누적수익률로보면 처참하지만 추가금을 반영한 계좌총액을 보면 그래도 희망적입니다. 레버리지일수록 변동성이 더 클수록 그 변동폭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가 되어야 하고, 그러한 한 방법이 꾸준한 적립식 대응입니다.
라오어님도 언급했지만 적립식도 원금이 커지다 보면 점차로 거치식화 되어갈 겁니다. 적립금이 영향력이 클 현재의 계좌를 잘 다듬어두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이번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